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삼성 스마트폰을 쓰면 교보 문고에서 한달에 한번 좋은 책을 읽게 해 준다..그냥 다운 받아 놓았다가 읽기도 하는데..
이 책은 늦은 밤 라디오를 듣는 느낌의 책이였다..
사랑.인간관계.마음등..사회적인 것 보다 내면적인 부분에 대해 여러 문구와 문장을 제시 하면서 내용을 전달 한다..마치 사연을 읽어 주고 그 사연에 맞는 이야기를 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라는 제목은 왜 붙힌건지 잘 모르겠다..나만 이해를 못 하는 건지..

왠만하면 하면 책 표지만 올리고 내용 및 문장은 올리지 않는데..이 책은 좋은(개인적으로) 내용이 있어..올려 본다..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를 봤는데..정말 감명 깊었다..특히 죽으러 가는 모습에서도 아버지는 아들에게 장난 치듯이 웃으면서 갔다..너무 슬픈 장면이 였는데..인생은 아름 답다는 얘기를 해 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 슬펐다.

그런 것 같다..98개의 좋은 벽돌 보다 우리는 튀어 나온 벽돌 두장을 더 많이 보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너 자체만으로도 괜찮다." 나 이 문구 보고 감명 받았다..요즘 좀 힘들었는데 정말 나한테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은 적극적으로 찾아 나아가야 하는 것인듯..

맞는 말이다..아픈건 이겨내야 할 것이 아니다. 겪는 거고 보내야 하는 거다.

좋은 문구는 더 많았다..그런데..나한테 도움 되는 내용을 위주로 체크 해봤다..
힘들때..읽어 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