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얘기

먹고만 온 밥 줍기 체험(공주 우주농원)_2018/10/09

AKRI 2018. 10. 12. 16:31

10월 09일

엄마,아빠,누나,매형,민결

마눌,나,아림양,신재군

이렇게 밤 따러 갔다 왔다..

그런데 점심 먹고 밤 따는 시간이 촉박 해서..밥 먹는 사진만.ㅎㅎㅎ

 

근데..밥이 정말 맛 있었다는..

집에 밤 딴게 있긴 한데..나중에 사진 찍어 올려야쥐..

 

밤 따는 체험은 이번에 우리가 늦어서 높은 산쪽으로 갔다 왔는데..

9월 중순 부터 진행 되는 체험은 평평한 곳 부터 시작 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에 갈 때는 9월 중순 부터 갈 생각이다..

수원 집에서 가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였다..

올때도..비슷한 시간인듯..

 

차가 막히지는 않았다..

 

우주농원은 밥 먹기는 좀 힘들듯..

우리 가족은 막무가내기 때문에 먹은 듯 하지만..우리 가족만 먹고 있더라..ㅎㅎㅎ

다른 가족들은 컵라면 정도..그래서 우리 가족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 보는 듯한 느낌??

 

지금껏 매년 갔는데..작년은 신재군이 태어나서 못 갔다..

그래서 올해 다녀 왔는데.

몇 년을 다녔더니..밤 채우는 망에 가득 채우는 노하우가 생겼다..

 

밤 한번 따가지고 오면..인심이 후해진다.

그래서 와이프 친구들..아님 가족들에게 나눠 주고도 남는 다능...

정말 급조 했는데..바리바라 잘 싸갔다..그리고 무엇보다..고기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엄마가 정말 좋았다고..ㅎㅎㅎ

 

햇반 8개를 다 해치우고 고기 2KG 이상을 다 해치우고..과자도 다 해치우고..먹으로 온듯..

 

집에 와서 너무 피곤해서 쓰러저 자긴 했지만..모두들 잼 있어 했다니..그리고 나도 잼있었고..

신재군 엎고 밤 따는 재미가 솔솔했고..신재군도 좋아 했다..

아림양은 산 타는 재미가 있었는지..험한 산인데도 손 잡고 올라오고..

 

그런 맛에 밤 따러 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