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얘기

코로나 재감염(오미크론인 듯)

AKRI 2022. 3. 16. 11:46

코로나..재 확진..

내가 아니고..아이들이다..

아이들은 델타 걸렸을 때...약하게 왔다..열은 있었으나...심각하진 않았다..

나와 아내는 좀 심했는데..내가 너무 심해서..아내가 아픈걸 잊을 정도였다..

여튼..

그래서 그런가..아이들이 오미크론에 재감염이 되었다..나와 아내는 백신도 맞았고..심하게 아퍼서 인지..같이 있는데도 

재감염은 되지 않고 있다..

오미크론 증세는

1. 고열 발생(아이들 둘다 39도가 넘어 갔다.)

   - 아이들이 듣는 약이 달랐다.. 첫째는 이부프로펜 계열(부루펜)로 열이 떨어졌고.. 둘째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타이레놀 시럽)로 열이 떨어졌다.)

2. 인후통(증상은 경미 하다..크게 아퍼 하진 않았다.)

3. 콧물(첫째가 좀 심했다.)

4. 기침(첫째가 좀 심했다.)

 

이렇게 4가지 증상이 있었던 것 같다..그럴때 마다 신속항체검사를 하고 두줄 나와서 PCR을 했고..

가족이기에 나와 아내는 PCR을 할 수 있어서 했는데..음성이라는 메세지를 받았다..

 

이게 웃긴게..옆에 있는데..음성인데..괜시리 목도 아프고..머리도 지끈 거린다..(상상코로나인가??)

꼭 코로나를 약하게 겪는 느낌이다..그래서 저녁 마다..판피린 큐를 먹고 잔다..

 

여튼..코로나는 재감염이 된다..걸려도..안 걸려도 조심 또 조심 해야 겠다..

그래도 요즘은 코로나 확진자 가족이여도 사회 생활을 할 수 있어서..좀 편하긴 하다..예전에는 갇혀 있었는데..

 

코로나가 빨리 끝나던가 해야지.....(둘째는 마스크를 쓴 기억 밖에 없다..6살 인생중)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