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 후유증
2021.10.06 - [일상/사는 얘기] - 코로나 확진 - 21일 병원 생활기
코로나 확진 - 21일 병원 생활기
이제서야 코로나 확진 21일에 대한 병원 생활기를 작성 하게 되었다.. 벌써 퇴원 하고 한달이 넘었다..코로나 확진 내용을 정리 하고 후유증에 대해서도 적어 볼까 한다.. 코로나 확진자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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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후 2달이 넘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코로나 하고 싸우고 있는 중이다..아직 끝나지 않은 듯 하다..
후유증은 정말 다양하게 나타 났다..
초기 후유증은 근육통이였다..정말 만지기만 해도 아펐다..일주일 정도 근육통이 있다가..사라졌다..
근육통과 같이 나타난 후유증은 호흡 곤란(호흡곤란이라고 하기엔 뭐하다..지속적으로 심호흡을 한다..숨을 쉬고 있어도 답답한 증상이 나타 나는 것이다.)이라고 해야 하나??여튼 답답한 증상이 있어..숨을 쉬고 있어도..심호흡을 몇 번 한다.
불안 증세로 신경정신과 약을 먹고 있으며..
폐CT 촬영을 했는데..염증 증상이 있다고 한다..(폐렴 흔적이라고 하긴 하던데...)
또한, 피곤함..이것도 어쩔때는 심하다...회사 다니는 것 자체가 피곤해진다..ㅜㅜ
탈모 증세도 있었으나..지금은 좋아 졌다..
따라서, 현재 남아 있는 증상은 호흡곤란(답답함)과 불안증세와 피곤함이다..
이것들은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되고 있다.
후유증을 보니까..3개월에서 6개월 이상 간다는 얘기도 있고..1년 간다는 얘기도 있다..
무엇보다 몸 관리가 제일 중요한 듯 하다..
퇴원 후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다..(유산소 45분..무산소 30분)
다행히 코로나 걸리기 전 보다 혈압도 낮아지고..(정상이다..) 살도 빠졌는데..
후유증은 남아 있다..
이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좋아 지겠지..
참고로 식단도..하루 한알 사과..도라지..호두 한줌..물 많이 마시기를 꾸준히 실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