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얘기

회사 생활 이야기..

AKRI 2020. 7. 31. 08:47

개인마다 사연은 있겠지만..나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 직장을 그만 두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어느 블로그에 행복한 퇴직자와 불행한 퇴직자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기에 읽어 봤다..
난 불행한 퇴직자였다..ㅜㅜ
또한 전 직장의 대다수 퇴직자는 불행한 퇴직자였다..
결과적으로 불행한 퇴직자를 배출 하는 회사는 불행한 회사가 아닐까??

내가 불행한 퇴직자여서 그렇게 얘기 할 수도 있다..(난 찌질하고 변변찮은 아저씨니까)
그래도...기존 퇴직자들이 얘기 하고..퇴직 하고 나온 후 전 직장의 얘기들을 들어 보면..불행한 퇴직자가 많았던 듯 싶다..
점점 더 실망 스러운 얘기들만 듣게 되니..이직을 잘 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다..(자기 합리화중)

보통 같은 무리에 있을 때는 잘 모른다..그 무리에서 나와 봐야 그 무리에 대한 평가를 듣게 되고 알 수 있다..난 현재 그 무리에서 나와 그 무리에 대한 평가를 듣고 있다..실망 스러운 얘기 말고..좋은 얘기를 하는 사람도 만나봐야겠다..ㅎㅎㅎ

아래 내용은 퍼왔는데..흔적을 남기지 않고..몰래 퍼왔다..ㅎㅎㅎ
그래도 좋은 내용이니까..읽어 보시길..약간의 편집은 있었다..

출처가 궁금하시면 알아서 찾아 보세요..

"행복한 퇴사자 vs 불행한 퇴사자-

일리노이대학의 가젠드란교수는 다국적 IT기업의 직원들을 조사하면서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그것은 상사가 좋은 리더인지 나쁜 리더인지와 무관하게 퇴직자들이 유사한 숫자로 나타났던것이다. 나쁜 리더 산하의 직원들이 퇴직을 훨씬 더 많이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과는 다른 결과였다.

그런데 잘 살펴보니 퇴직자들의 퇴직 이유가 달랐다. 좋은 리더와 같이 일했던 구성원들은 '행복한 퇴사자' 였다. 즉, 좋은 리더하에 실력을 키우고 성장하게 되어 이직이 쉬워졌다는것이다. 이 경우 퇴사자는 퇴사 후에도 이전 리더와 좋은 네트워크를 계속 유지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쁜 리더와 같이 일했던 구성원들은 '불행한 퇴사자'였다. 그 회사와 리더가 싫고 더 이상 성장이 없어서 퇴직한것이다. 이 경우 퇴사자는 이전 리더와 관계를 끊어버린다.

그러므로 좋은 리더나 나쁜 리더나 산하 구성원들의 퇴사는 일어날수 있다는것이다. 단지, 퇴사의 이유가 완전히 다르고 퇴사 이후의 관계도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