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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질한 아저씨의 꿍시렁꿍시렁..
일상/사는 얘기

동네 벼룩시장_2018/10/13

by AKRI 2018. 10. 22.

동네에서 벼룩시장을 하기에 아림양과 함께 아림양이 팔 물건을 정리 했다..

평소에 읽었던 소소한 책들..그리고 문구류가 많기에 조금 가지고 나가서 팔기로 했다..

결과는 모두 다 팔고 아림양 물건과 신재군 물건을 사고 300원이 남았다는..ㅎㅎㅎ

아림양이 갖고 싶었던 마녀 옷과 마녀 모자다..

1000원 주고 샀는데..아림양이 너무 좋아 한다..

 

아림양이 물거 사러 돌아 다닐 동안 내가 장사를 했다.

그런데...아림양 있을때만 물건을 사고 내가 있을땐...사람들이 물건을 사지 않는다..

내가 무섭나??ㅜㅜ

 

물건을 팔기전에 아림양이 물건값을 책정 하고 있다..

여긴 안 보이는데..책 한권에 5만원도 있다.

책 제목이 신사임당인데...신사임당이 5만원권이다 보니..5만원을 받아야 한단다..

 

아림양이 득템한 아이엠스타 7권..총 5천원에 구매..

요즘 아림양 만화 보여 주기 하고 있는데..갖고 싶었던 만화책이였다..아주 싸게 득템..사면..7만원 정도 나오는데..단돈 5천원에..으흐..

 

다 합해서 1000원이다..ㅎㅎ

 

이건 아림양이 자신이 번 돈으로 신재군 선물 사준다고 천원에 구매한 자동차..

 

신재군도 좋아 한다..다행이다..

누나가 사준 최초의 장난감이다..

 

오전 11시 부터 시작해서 오후 1시쯤에 다 팔고 집에 돌아왔다.

아이들 장사 하는 개념부터 돈 공부도 시킬겸 하고 왔는데..생각 보다 재미가 솔솔하다..

어른도 잼있는데..아이들은 오죽할까..

뿐만 아니라..득템도 가능 하고 구경 하는 재미도 있고..

 

난 득템으로 돈도 절약해서 더더욱 좋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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