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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질한 아저씨의 꿍시렁꿍시렁..

친구2

오래된 친구.. 나이를 먹다 보니..오래된 친구의 편안함이 고맙다.. 언제 불러도 만나서 얘기 나눌 수 있는 사람.. 인생 살면서 그런 사람 1~2명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그 만큼 사람 관계에서 오랜 시간을 같이..아니면...지속적으로 지낼 수 있다느 것이 감사하고 고맙다.. 그런 친구..그런 분들이 3명 정도 된다.. 다소 엉뚱해도..들어주고..이해해 주고..이야기 해 준다.. (그래도 돈은 안 빌려 줄꺼야..아마...ㅎㅎㅎ) 그래도 그게 어디냐..이 정도면 성공 한거지.. 어르신들이 많은 친구 보다..진정한 친구가 좋다고 했는데... 난 그런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정말 오래된 친구..오래된 친구가 많아도... 진정으로 나를 생각해 주는..가끔 만나도..편안한..그런 사람이 나한테는 3명 정도 있다. 그래서 안.. 2022. 2. 15.
"다름"을 알게 된다는 건... 몰랐다...엄마,아빠라라서..애들이라서..동생이라서..누나,언니라서..친해서..등등 가깝다는 이유로 같을꺼라는 막연한 생각.. 그러다, 하나의 이슈가 발생하거나, 사건이 발생 하거나, 서로 다르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이 있다. 싸워서가 아니라..의견이 다르다는 이유가 아닌..다른 뭔가.. 그걸 알게 되는 순간.. 뭐든지 이해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다름"을 알게 된다는 건 이해 하는 것이 많아 진다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인정 하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한 가족의 구성원들은 같은 장소에서 생활 하는 것이 많고..같이 웃고, 같이 슬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동질감(?) 같은 "같음"을 당연시 여긴다. 그래서, 남녀가 결혼을 하면 .. 202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