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얘기29 아빠의 형.. 지금까지 살면서 내 주변에서 "죽음"이라는 걸 실질적으로 느낀건 두번 정도 된다.(장례식 다녀온거 빼고) 한번은 내가 죽을 지도 모른다는 경험을 한 것이고..또 한번은 처형이 장기 이식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이다. 그 전에도 주변에 죽음이라는 것이 있었지만..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실질적으로 와 닿지는 않았다.. 4월 3일 큰아빠가 돌아가셨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장례가 좀 늦어지기도 하는 것 같다.. 4일장을 통해 어제 발인을 했다.. 나에게는 큰아빠가 두분 계셨다..첫째 큰 아빠는 시골에 사셨고..두번째 큰 아빠는 내가 어릴때 주변에 사셨다. 첫째 큰아빠는 내가 꽤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어제 얘기 하다 보니..25년전 일이란다.. 두번째 큰아빠는 이번에 돌아가셨다... 어느 정도 연세가 있으셔서.. 2022. 4. 7. 여의도..한강 주변을 걷다.. 오늘.. 회사 출근하고.. 점심 먹고 운동 삼아.. 한강 주변을 걸었다.. 하늘이 흐린데.. 난 이뻐 보이네. 편집을 해서 올려 볼까 하다가.. 그냥 올려 본다.. 2022. 3. 18. 코로나 재감염(오미크론인 듯) 코로나..재 확진.. 내가 아니고..아이들이다.. 아이들은 델타 걸렸을 때...약하게 왔다..열은 있었으나...심각하진 않았다.. 나와 아내는 좀 심했는데..내가 너무 심해서..아내가 아픈걸 잊을 정도였다.. 여튼.. 그래서 그런가..아이들이 오미크론에 재감염이 되었다..나와 아내는 백신도 맞았고..심하게 아퍼서 인지..같이 있는데도 재감염은 되지 않고 있다.. 오미크론 증세는 1. 고열 발생(아이들 둘다 39도가 넘어 갔다.) - 아이들이 듣는 약이 달랐다.. 첫째는 이부프로펜 계열(부루펜)로 열이 떨어졌고.. 둘째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타이레놀 시럽)로 열이 떨어졌다.) 2. 인후통(증상은 경미 하다..크게 아퍼 하진 않았다.) 3. 콧물(첫째가 좀 심했다.) 4. 기침(첫째가 좀 심했다.) 이렇게 .. 2022. 3. 16. 봄이 왔다.. 봄이 왔다.. 겨울이 정말 추웠다.. 2021년이 정말 힘들고 추웠다..2022년에 기분이 좋다..돈도 잘 들어오고..기운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봄을 더더욱 기다렸나 보다.. 계속 나무를 보고..봄을 기다렸는데.. 봄이 왔다.. 곧 나무...들판에 푸르름이 하나씩 생기겠지..ㅎㅎㅎ 난 따듯한 봄이 좋다..내가 태어난 계절이기도 하고.. 그래서 봄이 좋다.. 꽃이..새싹이 돋아 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여튼 봄이 왔다..많이 걸어 다녀야지..ㅎㅎㅎ 2022. 3. 16. 첫째 아이의 반장 선거 첫째 아이가 반장을 하고 싶다고 준비를 했다..요즘은 반장이 아니라 반회장이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첫째 아이는 찾아 보는 것에 소극적이다..그래서 찾아 보라는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반장을 하겠다고..저 내용들을 찾아 보고..정리 하고..수정 하고..연습 하고..등등 반나절을 준비 하고..다음날 반장 선거 진행시 밝게 보여야 한다며..옷도 밝은 색으로 준비를 한다.. 굉장히 적극적으로 준비 했다..그런데..떨어졌다..ㅎㅎㅎ반 24명중 9표로.. 그런데...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데..아이가 멋 있었고..더 이상 잔소리가 필요 하지 않을 것 같다는..잘 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떨어졌는데도 자신감이 늘었다..2학기에도 재도전 해서 꼭 반장을 하겠다고 한다.. 지금 4학년인데..난 아이.. 2022. 3. 5. 추억을 넘기며.. 결혼반지.. 와이프가 팔아 버린..ㅎㅎㅎ 2006년 4월에 결혼 했으니..꽤 오랜 시간 같이 살았네.. 결혼을 2006년에 했지만..8년 연애를 했으니..인생의 절반 이상을 같이 보낸셈이 된다.. 맘에 안드는 거..맘에 드는 거 참 많고..기쁜일..슬픈일 참 많이 겪었는데.. 그 세월동안 반지도 많은 일을 겪었구나.. 그걸..와이프가 팔아 먹었다..ㅎㅎㅎ 그냥 놔 뒀으면 하긴 했는데..와이프는 생각이 달랐나 보다.. 세월이 지난 반지를 팔고..새로운 반지를 사기로 했다.. 그러고 싶었단다.. 새로운 반지가 생겼으니..새로운 마음이 생기려나?? 그냥 지금 마음도 좋은데..ㅎㅎㅎ 2022. 2. 18. 오래된 친구.. 나이를 먹다 보니..오래된 친구의 편안함이 고맙다.. 언제 불러도 만나서 얘기 나눌 수 있는 사람.. 인생 살면서 그런 사람 1~2명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그 만큼 사람 관계에서 오랜 시간을 같이..아니면...지속적으로 지낼 수 있다느 것이 감사하고 고맙다.. 그런 친구..그런 분들이 3명 정도 된다.. 다소 엉뚱해도..들어주고..이해해 주고..이야기 해 준다.. (그래도 돈은 안 빌려 줄꺼야..아마...ㅎㅎㅎ) 그래도 그게 어디냐..이 정도면 성공 한거지.. 어르신들이 많은 친구 보다..진정한 친구가 좋다고 했는데... 난 그런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정말 오래된 친구..오래된 친구가 많아도... 진정으로 나를 생각해 주는..가끔 만나도..편안한..그런 사람이 나한테는 3명 정도 있다. 그래서 안.. 2022. 2. 15. 2022년의 목표 - "매일 꾸준히" 2022년은 무엇을 목표로 할까?? 어느덧 새해가 밝은지도 한달이 넘어 가네.. 이제 곧 설날이다.. 2021년은 무척이나 힘든 한해 였다..그래서 2022년은 좀 쉽게 쉽게 가볼까?ㅎㅎㅎ 새해 해 뜨는 걸 10년 이상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함 봤다..너무 힘든 2021년이였기에..새로운 삶의 2022년이라는 생각에.. 거창한 목표는 필요 없다..그냥 삶의 일부분인 것을 목표로.. 어렵지만..쉬운.. 그래서..2022년의 목표는 "매일 꾸준히"로 정했다.. 1. 영어 회화 2. 독서 3. 주식공부 4. 운동 매일 꾸준히 조금씩만... 그래서 핸드폰에는 습관앱을..내 방 벽에는 그날그날 실천한 날은 스티커를... 한달이 지나가는 시점..50%이상은 하는 듯... 습관을 만들어 간다는건 어렵다.. 2022. 1. 27. 화이자 2차 및 부작용 2022.01.06 - [일상/사는 얘기] - 화이자 1차 +14일 이후 화이자 1차 +14일 이후 " 2021.12.21 - [일상/사는 얘기] - 확진자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 ▲▲ 화이자 1차 접종 얘기는 요기.. 앞서 12월 21일 화이자 1차 접종을 하였고.. 이제 2주가 지났다.. 난..1차 접종때는 맞는 부분의 www.akri.co.kr 화이자 1차 백신을 맞고 나서는 약간의 근육통만 있었다.. 그렇게 아펐다고 말하는 것도 미안할 정도.. 그런데..2차는 장난이 아니다. 현재까지 증상은 몸살과 오한과 두통이다.. 몸살은 좀 심한편이고..오한은 약하고..두통은 심했다가 36시간이 지난 시간 이후에 많이 좋아졌다. 부작용인지..아님..약효가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중 하나.. 2022. 1. 12. 화이자 1차 +14일 이후 " 2021.12.21 - [일상/사는 얘기] - 확진자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 확진자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8월 30일 퇴원후 지금까지 미뤄왔던 백신을 맞았다..(일부러 미룬건 아닌데...3개월 이후에 백신 맞으라고 해서..) 동생과 와이프는 좀 더 있다 맞으라고 했는데...현재 정부는 안 맞으면 아무 것도 www.akri.co.kr 앞서 12월 21일 화이자 1차 접종을 하였고.. 이제 2주가 지났다.. 난..1차 접종때는 맞는 부분의 아주 약간의 통증만 있었고..그 이후 아무 이상이 없었다.. 저녁에 잘때..뒤척이다..주사 부위가 아파서 깬적이 있긴 하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맞은 부위도 아프지도 않았다.. 그래도 14일간의 내 몸의 증상들을 설명 하면.. 코로나 후유증인 불안 증세는 현재.. 2022. 1. 6. 암기는 어렵다..(부재 : 웃픈일이 발생 하고 있다.) 난 이름을 잘 못 외운다.. 난 영어단어를 잘 못 외운다.. 난 용어를 잘 못 외운다.. 위 내용들의 공통점은 못 외운다가 아니라..용어,단어,이름처럼 뭔가 정의 되어 있는 것들을 잘 못 외운다는 것이다.. 난 암기력이 좋은 편이다..그래서 역사를 좋아 해서..역사는 정말 잘 외우고 있다.. 그리고 여러번 읽기 때문에 저절로 암기가 된다.. 그런데..이름,단어,용어처럼 뭔가를 의미를 내포하는 것들은 정말 힘들다..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용어,단어,이름을 듣고 알고 있어야 한다.. 난 알고 있는 용어 조차도 찾아 봐야 한다..자신이 없다 보니..듣고는 "맞나?"라고 생각 하고 찾아 본다.. 그럼 그걸 정리 하면 되는데..또 게을러서 못 정리를 안한다.. 이렇게 악순환이 계속 된다... 나이가 40도 중반이.. 2022. 1. 5. 후배의 퇴직 인사.. 전직장에서 내가 면접을 보고 뽑은 후배가 있었다.. 그 후배가 오늘 전직장을 퇴사 한다고 연락이 왔다..스타트업 회사로 이직을 한다고 한다.. 그 후배는 보안이라는 기술에 대해 매력을 느낀 친구이고..기술에 대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는 친구였다.. 현재 그 후배가 다닌 곳은 이름만 들으면 모두 아는 대기업의 보안 관계사인데...퇴사를 한다니... 퇴사 이유가 단순 업무를 하게 되고..파견을 나가게 되어 보안에 대해 더 배울 수가 없다는 것이였다.. 그러면서 보안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가서 열심히 하고 싶단다.. 그 친구를 뽑을 때가 생각이 난다..난 면접을 보더라도..면접실에서 대면 하고 얘기 하는 건 면접이 아니다.. 면접실에서 하는 면접은 그 친구도 준비를 하고 오기 때문에....뻔한 답과..뻔.. 2022. 1. 5. 확진자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8월 30일 퇴원후 지금까지 미뤄왔던 백신을 맞았다..(일부러 미룬건 아닌데...3개월 이후에 백신 맞으라고 해서..) 동생과 와이프는 좀 더 있다 맞으라고 했는데...현재 정부는 안 맞으면 아무 것도 못 하게 해 놓고 있어서.. 난 전자 신분증과 격리해제 통지서를 갖고 다녔다..그래야 밥도 먹고..커피도 먹고..도서관도 간다.. 그렇지 않으면 3일에 한번씩 코로나 검사를 해서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한다.. 이게 현재 나처럼 확진 후 퇴원한 확진자에게 처해진 현실이다.. 그렇다면..확진도 아니고..백신도 안 맞은 사람들은 얼마나 더 번거로울까...우이.. 이 모든게 백신에만 의존 하게 된 현재 상태인지도.. 그렇다고 정부를 뭐라 할 생각은 없는데...그래도 내가 생활하기 불편 하니..빨리 맞아야지..어쩌겠.. 2021. 12. 21. 코로나 확진 후 후유증 2021.10.06 - [일상/사는 얘기] - 코로나 확진 - 21일 병원 생활기 코로나 확진 - 21일 병원 생활기 이제서야 코로나 확진 21일에 대한 병원 생활기를 작성 하게 되었다.. 벌써 퇴원 하고 한달이 넘었다..코로나 확진 내용을 정리 하고 후유증에 대해서도 적어 볼까 한다.. 코로나 확진자 얘기를 www.akri.co.kr 코로나 확진 후 2달이 넘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코로나 하고 싸우고 있는 중이다..아직 끝나지 않은 듯 하다.. 후유증은 정말 다양하게 나타 났다.. 초기 후유증은 근육통이였다..정말 만지기만 해도 아펐다..일주일 정도 근육통이 있다가..사라졌다.. 근육통과 같이 나타난 후유증은 호흡 곤란(호흡곤란이라고 하기엔 뭐하다..지속적으로 심호흡을 한다..숨을 쉬고 있어도 .. 2021. 11. 23. 맨발로 걷기(광교산 등산) 코로나 확징 후 후유증인지..아님..불안증세인지.. 심호흡을 몇 번씩 해야 한다..(호흡곤란인가?) 그래서 등산도 하고..저녁에 운동도 하고..조깅도 하고...등등을 하는데.. 와이프가 맨발로 걸으면 몸에 좋다는 뉴스를 보내줘서..광교산 등산 할때 맨발로 등반을 한다.. 간단하게 일요일만 등산을 하는데..1시간 30분정도 다녀온다.. 그 중..30분 정도는 맨발로 등산을 한다.. 맨발로 등산을 하면 좋은 점이... 의외로 편하다.. 바닥이 차가울 줄 알았는데..아니다..편하다..신발을 신으면 더 답답한 느낌이 있다.. 2021. 11. 22. 코로나 확진 - 21일 병원 생활기 이제서야 코로나 확진 21일에 대한 병원 생활기를 작성 하게 되었다.. 벌써 퇴원 하고 한달이 넘었다..코로나 확진 내용을 정리 하고 후유증에 대해서도 적어 볼까 한다.. 코로나 확진자 얘기를 찾아 봤는데..병원에서 겪었던 얘기 보다 센터(생활관) 얘기가 많았다.. 나는 코로나로 인해 정말 많은 고통을 겪었고..정말 무서운 병이란걸 체험 했기에 병원 얘기도 필요 할 듯 하여 정리를 해 봤다.. 코로나는 정말 무서운 병이다..한 가정과 가족을 파괴 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무서운 병이기에 모두 조심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용을 정리 해 봤다.. 8월 7일 - 놀러간 계곡에서 열이 나는 것 같아 가평에 위치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응급실 방문 했다. 열은 높지 않았으나, 몸살 기운으로 해열제와 감기몸살.. 2021. 10. 6. 회사 생활 이야기.. 개인마다 사연은 있겠지만..나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 직장을 그만 두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어느 블로그에 행복한 퇴직자와 불행한 퇴직자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기에 읽어 봤다.. 난 불행한 퇴직자였다..ㅜㅜ 또한 전 직장의 대다수 퇴직자는 불행한 퇴직자였다.. 결과적으로 불행한 퇴직자를 배출 하는 회사는 불행한 회사가 아닐까?? 내가 불행한 퇴직자여서 그렇게 얘기 할 수도 있다..(난 찌질하고 변변찮은 아저씨니까) 그래도...기존 퇴직자들이 얘기 하고..퇴직 하고 나온 후 전 직장의 얘기들을 들어 보면..불행한 퇴직자가 많았던 듯 싶다.. 점점 더 실망 스러운 얘기들만 듣게 되니..이직을 잘 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다..(자기 합리화중) 보통 같은 무리에 있을 때는 잘 모른다... 2020. 7. 31. 수원 정자 공원 소개.. 항상 아침에 조깅 하는 코스인데..오늘은 왠지..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다..그래서 핸드폰을 갖고 나가..여기 저기 사진을 찍어 봤다.. 조깅 코스는 약 630미터 정도 되는 것 같다.. 정자도 있고..야외 무대도 있다..아침 5시에 일어나기를 하면서 정자 공원을 활용 하고 있다..여기에는 나만 아는 우리 강아지들을 뭍은 장소도 있다.(우리가 정자공원에서 놀때..우릴 보라고..훤히 보이는 곳에 묻어 줬다..그냥 묻어 준게 아니고 화장 하고 가루를 묻어 주었다..) 여튼 주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잘 활용 하고 주말에..산책 및 나와 놀기 좋은 장소 이다..크지도 않지만 그렇게 작지도 않아서..아파트 앞 정원 같은 느낌이다.. 2020. 7. 25. KBS 여의도 공개홀(?) 회사가 KBS 공개홀 옆에 있다..(다닌지 일주일 밖에 안 되었지만..) 평상시 열려 있던 KBS 쪽문도 닫혀 있고..출근 하는데 어떤 여자,남자들이 뛰어 가고... 아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 였다.. 그런데..오늘 연예인(가수)가 나오는 프로그램 녹화가 있단다.. 점심 먹고 졸려서 커피 사 먹으러 나가는데..어떤 여학생이 A4용지를 붙히고 있었다.. 급...궁금중이 몰려와 물어 봤다.. "이게 뭔가요?" "자리 선점 하는거에요." 여학생은 멋적은지 웃으면서 얘기 해 줬다.. " 왜 자리를 선점 해요?"라고 묻자 녹화 끝나고 자신이 좋아 하는 가수나 그룹을 앞에서 보기 위해 붙히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암묵적인 룰이란다..이렇게 붙혀 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인정을 해 준다고 한다... 예전에 들은 이야.. 2020. 7. 17. 전철 자리 이야기 전철을 타고 가면...앉아 있는 사람 앞에 꼭 선다.. 그 사람이 좀 더 빨리 일어나 내리기를 바라면서... 한 청년이 오락에 빠져 있다..계속 두리번 거리면서.. '아!!!곧 내리겠구나..' 잽싸게 그 청년 앞에 선다..바로 앉을 수 있게.. 한정거장..두정거장..이렇게 다섯 정거장을 지나 왔는데.. 그 청년은 일어나질 않는다..계속 두리번 거리면서.. 그러는 동안 청년 옆옆자리와..옆옆엽 자리는 벌써 주인이 바꼈다.. 속으로 욕을 하고 있다..썩을 놈...오락 하느라 집도 못 찾아 갈 놈... 청년 옆에 앉아 주무시던 아저씨가 가산디지탈 단지 역에서 벌떡 일어나신다..그리고 내릴 준비를 하신다.. 아까비..중간에 걸칠껄..젠장.. 옆에 서 있던 학생이 자리에 앉았다.. 역에 도착 하고 문이 열릴 때쯤.. 2020. 7. 16. 여의도 한 바퀴.. 어제 오후 점심 먹고 회사 근처 여의도 한 바퀴.. 원래 산책 할때는 액티브2를 키고 하진 않지만..오늘은 웬지..거리며.. 이동 경로를 알고 싶었다.. 좀 늦게 켰더니...한바퀴 돌았구만....우이.. 2.5키로다..한바퀴에..사람도 많고..좋은데...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해야 해서 저 좋은 나무 냄새, 풀냄새를 못 맡네..우이.. 자전거를 좋아 하고..걷는 걸 좋아 하다 보니..이런 곳이 있으면..행복해 진다. ㅎㅎㅎ 2020. 7. 16. A형 독감_2018/10/31 오지게 걸렸다.. 열이 38도 이상 올라가고..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1일차는 정신을 못 차리겠다.. - 그래서 1일차는 수액 및 영양제도 맞았다. 2일차는 그래도 좀 진정이 된다. - 타미플루 효과가 조금 나오기 시작한다.일이 시작 되었다. 3일차 더 큰일이 벌어졌다. - 2일차에 와이프와 아림양이 A형 독감 확정 - 3일차에 신재군이 A형 독감 확정 가족이 전멸이다... 우이.... 내가 병을 옮겼기에 맘이 무겁다.. 어디서 옮겨온 거지?? 위안이라도 삼으려..이사람 저사람 들취본다.. 그래도 나만 아프다... 살뺀다고..기름값 아낀다고...대중 교통 이용을 했는데.. 면역력이 약해진 상황에 대중교통을 이용한게 문제였나?? 별의별 생각을 다 해본다.. 우이우이우이.. 왕 짜증 나는 상황 발생.... 2018. 10. 31. 동네 벼룩시장_2018/10/13 동네에서 벼룩시장을 하기에 아림양과 함께 아림양이 팔 물건을 정리 했다.. 평소에 읽었던 소소한 책들..그리고 문구류가 많기에 조금 가지고 나가서 팔기로 했다.. 결과는 모두 다 팔고 아림양 물건과 신재군 물건을 사고 300원이 남았다는..ㅎㅎㅎ 아림양이 갖고 싶었던 마녀 옷과 마녀 모자다.. 1000원 주고 샀는데..아림양이 너무 좋아 한다.. 아림양이 물거 사러 돌아 다닐 동안 내가 장사를 했다. 그런데...아림양 있을때만 물건을 사고 내가 있을땐...사람들이 물건을 사지 않는다.. 내가 무섭나??ㅜㅜ 물건을 팔기전에 아림양이 물건값을 책정 하고 있다.. 여긴 안 보이는데..책 한권에 5만원도 있다. 책 제목이 신사임당인데...신사임당이 5만원권이다 보니..5만원을 받아야 한단다.. 아림양이 득템한 .. 2018. 10. 22. 먹고만 온 밥 줍기 체험(공주 우주농원)_2018/10/09 10월 09일 엄마,아빠,누나,매형,민결 마눌,나,아림양,신재군 이렇게 밤 따러 갔다 왔다.. 그런데 점심 먹고 밤 따는 시간이 촉박 해서..밥 먹는 사진만.ㅎㅎㅎ 근데..밥이 정말 맛 있었다는.. 집에 밤 딴게 있긴 한데..나중에 사진 찍어 올려야쥐.. 밤 따는 체험은 이번에 우리가 늦어서 높은 산쪽으로 갔다 왔는데.. 9월 중순 부터 진행 되는 체험은 평평한 곳 부터 시작 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에 갈 때는 9월 중순 부터 갈 생각이다.. 수원 집에서 가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였다.. 올때도..비슷한 시간인듯.. 차가 막히지는 않았다.. 우주농원은 밥 먹기는 좀 힘들듯.. 우리 가족은 막무가내기 때문에 먹은 듯 하지만..우리 가족만 먹고 있더라..ㅎㅎㅎ 다른 가족들은 컵라면 정도..그래.. 2018. 10. 12. 과천 과학관_2018/09/25 언제나 다녀 오는 과천과학관.. 이제 신재도 걷기 시작해서 인지 잘 놀다 왔다.. 아림양은 과학관을 소풍 가듯 가고..신재군은 신기해서 가고.. 다행이 신재군이 과천과학관을 잼있어 해서..나중에 계속 갈 수 있을 것 같다..ㅎㅎㅎ 언제나 처럼 인증샷.. 저렇게 차와 아이들과 같이 인증샷을 찍어 두면..좋을 것 같아..갈때 마다 찍는다.. 공놀이방에서 아림양과 신재군이 위에서 떨어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7살이던..2살이던 쏟아지는 공은 좋은 듯..ㅎㅎㅎ 프로젝트로 비추는 그림이 신기 한지..손을 갖다 댄다.. 애기때는 보지도 않던데.. 빨강색..파랑색 자석으로 놀이도 해 보고.. 은근 잼있어 했다..굉장히 오래 놀았다능... 아림양은 이제 커서..자전거로 전기를 생산 한다.. 어떤거 눌러 달라고 하면... 2018. 10. 12. 광화문...교보문고.. 작년 이맘때 였다..그때도 추석즈음이였던 걸로 기억 하는데.. 그때는 마루가 아파서 병원 갔다가 광화문과 교보 문고를 다녀 왔었다.. 이번에.. 추석 연휴로 인해..처형네와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갔다 왔다.. 그 때 보다 많이 큰 아림과..식구 한명이 더 늘었네... 아림아가 많이 컸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1년의 세월은 엄청 나구나..ㅎㅎㅎ 2017. 10. 10. 과천 과학관 이젠 셋이서.. 아림양,신재군과 같이 과천 과학관에 놀러 갔다 왔어요.. 아림양 4살때 같이 왔었는데..지난 토요일 아림양이 신재군과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신재군과 함께 셋이서 놀러 갔다 왔지요. 기존에는 스파트였는데..스파크가 좀 커져서 엑센트가 되었어요..잘 크고 있답니다....나중에는 그랜져로 클지도 몰라요.. 킥보드 타느라 아비고..동생이고 다 버리고 가 버리는 아림양.. 나이에 맞지 않지만..어려운걸 타려고 해서..손 잡아 줬더니..잘 올라 갑니다. 여기도.. 꼭 올라가겠다고 해서..손 잡아 주고...신재군은 저기 어딘가 유모차 안에 누워 있고.. 돌로 만든 건데 소리가 좋아요..주변 애들과 어른들이 신재군이 이쁘다고 하면서..으흐... 우주선 같은 모양이 있는 거미줄..아림양이 많이 좋아 했던 놀이 기구... 2017. 9. 18. 유신재 100일 잔치 유신재 100일 잔치 이벤트.. 둘째 100일 잔치를 했는데..셋팅 하고..밥 먹고 힘든 하루 였다.. 셋팅한 모습.. 셋팅을 했는데..BABY가 이상하게 놓였있음.. 사진기로 구도 잡고..사진 모으로..펼치고 하는데..글자 틀린 건 확인이 안됨..ㅎㅎㅎ 첫째인 아림이를 의자 위에 서게 하고 최종 확인.. 글자도 제대로...좀 가운데로..모으고.. 그런데..테이블 위에 떡을 올려 놓지 못함.. 떡은 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 와이프가 올리지 못한 걸 확인 했다..ㅎㅎ 마눌,아림,신재.. 마눌과 아림이는 신났는데..신재만 신중한 표정임..곧 울 것 같음 가족이 다 찍을때는 결국 터졌음..가장 울지 않은 듯한 모습의 사진 이 사진이 가족 보다 먼저 찍은 사진인데..그 때까진 신재가 잘 버텨 준 것 같은데.. 워.. 2017. 9. 4. 아림양과 아크리의 여행기(과천과학관) 6월 20일 과천 과학관 방문 오전에 도착..도착했을땐 비가 오질 않았는데.. 점심 먹고난 부터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었다.. 아림이와 스파크의 이름을 아크리로 정하기로 하고..이제 부터는 아크리로 부르기로 하였다.. 도착하자 마자 주차장에서 아크리와 한 컷.. 전시관은 스페이스 홀과 과학전시관.. 시간 관계상 과학전시관 밖에 못갔음.. 그래도 어린이 전시관이 있어서...한 곳에서 2시간 이상 놀 수 있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손잡이를 돌리면..인형이 올라가는데..아림양은 아직 제대로 돌리지 못함.. 그래도 조금 움직이게 한것에 만족해야 했다.. 우유팩..나무젓가락등..몇 년이 지나야 분해 되는지 보여주는 곳인데..그냥 아이들은 바람으로 인해 천이 날리는 것이 마냥 좋아했던 곳...설명.. 2015.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