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백신맞을때..이걸 붙혀 주신다..왜??

8월 30일 퇴원후 지금까지 미뤄왔던 백신을 맞았다..(일부러 미룬건 아닌데...3개월 이후에 백신 맞으라고 해서..)

동생과 와이프는 좀 더 있다 맞으라고 했는데...현재 정부는 안 맞으면 아무 것도 못 하게 해 놓고 있어서..

난 전자 신분증과 격리해제 통지서를 갖고 다녔다..그래야 밥도 먹고..커피도 먹고..도서관도 간다..

그렇지 않으면 3일에 한번씩 코로나 검사를 해서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한다..

 

이게 현재 나처럼 확진 후 퇴원한 확진자에게 처해진 현실이다..

그렇다면..확진도 아니고..백신도 안 맞은 사람들은 얼마나 더 번거로울까...우이..

이 모든게 백신에만 의존 하게 된 현재 상태인지도..

 

그렇다고 정부를 뭐라 할 생각은 없는데...그래도 내가 생활하기 불편 하니..빨리 맞아야지..어쩌겠어..

여튼 그래서 백신을 맞았다...

문진표 작성 하고..내용 설명 듣고..내 상황 얘기 하고..등등..

그냥 대충 하듯....무심하듯....

같이 대기하신 분들은 부스터삿이던데..ㅎㅎㅎ

나만 1차다..

여튼..그렇게 화이자 맞았는데....몰랐다..바늘이 그렇게 긴줄..

정말 길다..너무 길다..아프게 길다..우이..

 

그렇게 1차를 맞고 지금 3시간쯤 지나 가고 있다..맞은 곳 뻐근한 것외엔 특별한 증상은 없다..

 

중증정도의 병상 생활한 후 백신을 접해야 하는 분들께 정보를 알리기 위해..적어 봤다..

중간 중간..특이 사항은 바로 글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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