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3대 짬뽕집이 있다..여긴 해당 되는지 모르겠는데...
다른데 가려고 했다가 마감 시간이라고 해서..가게 된 곳이다..
건물이 작아 보였다..정말로..그러나..들어 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듯 한 느낌을 받는 장소가 나온다..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보면 맨 마지막 장면에 입구는 작은데..뒤에 무덤 처럼 펼쳐진 아주 넒은 공간이 나온다..
난 이 곳의 첫 인상이 그랬다..
들어가면 정말 작은 듯한 공간이 나오는데..좀 더 들어가니..아주 넓은 공간이 나타 난다..
그래서 놀랐다..공간이 넓어서 좀 춥기도 하다..
같이 가신 분들도 한마디씩 했다..영화 촬영 장소 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이고..분명히 찍었을꺼라고 말씀 하신 분도 계신다..
또한, 사람들이 중국동포 또는 중국인이다..한국말을 잘 하지 못 하고..중국어를 한다..
주문 할때 한글로 적어 줬는데도 다시 와서 확인 할 정도다..
들어가면 방으로 안내를 한다..장소가 넓으니..짜장면 한 그릇도 방에서 먹을 수 있다..난 공간이 좋아 밖에서.ㅎㅎㅎ
짜장면과 짬뽕은 저렴 하다..짜장면이 5천원 부터니..정말 저렴한 것 같다..
그런데..맛은 내가 좋아 하는 맛은 아니다..
맨 밑 사진 보면 소고기고추잡채밥을 시켰는데..그렇게 맛 있지가 않았다..보통 정도 수준이였다.
같이 가신 분 중 짬뽕 매니가 분이 계신데....그 분이 짬뽕도 보통 맛 정도라고 하셨다..
어디 가나 비슷비슷한 맛이라 그런지..나도 보통 수준이였다.
그런데..사람은 많이 온다..좀 이른 저녁이였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왔다..
그 만큼 여기도 유명 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만 잠깐 했다..
여튼..장소에 대해 좋은 이미지만 남겼던 빈해원...
언제 한번 군산을 가서 3대 짬뽕집을 찾아 다녀 봐야 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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