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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질한 아저씨의 꿍시렁꿍시렁..
사용기 및 리뷰/본 영화 리뷰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by AKRI 2020. 7. 20.

이직 하기전 첫째와 같이 보러간 영화
한마디로 아빠 찾아 삼만리다..ㅎㅎㅎ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에는 아무도 없었다..첫째와 나 둘밖에..

전용 영화관에서 본 듯한...느낌..좌석은 아무데나..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둘만 봤다능...


영화는 같은 종족이 마법을 쓰는 세대부터 보여 준다..
그런 후 현재로 와서 현대 사회의 모습을 보여 준다..
우리와 사는 모습은 같다..다만 종족이 좀 다르다..
여튼..주인공은 생일날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준비해 둔 선물을 받는다. 선물은 아빠가 단 하루 원래 모습으로 돌아 올 수 있는 선물이다..
선물을 받는 마법을 부리던 중 아빠 모습은 하반신 부분만 살아 나고 상반신은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그래서 상반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마법 지팡이의 구슬(보석?)을 찾아 다니는 모험 영화다..
주인공은 아빠와 못 한 여러가지 버킷리스트를 작성 한다..
그러나, 마지막..그 못한 버킷리스트를 형과 함께 했다는 걸 알게 되고..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그런 영화다..

초등학생 아이와 같이 보기에 딱 좋은 영화이다..
영화관이 밀폐된 곳이라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서 안 가려고 했으나, 동네 롯데시네마가 오픈을 해서 구경도 갈겸..겸사겸사 갔다..

난 반도와 소리꾼이 보고 싶은데....ㅜㅜ
첫째 아이는 재미 있었단다..아빠랑 데이트 하는 거냐며..좋아 하기도 했는데...
영화를 무서워한 아이가 영화를 끝까지 보다니..대견대견..

가족과 함께 봐도 좋은 영화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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