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비싼 의자를 사줬다..
그것도 시디즈 계열로다가..인터넷 최저가가 30만원이 넘는다..
난 우리 애들한테 무언가를 사 주면 조건을 달거나, 결과에 대한 포상으로 주는데...
그리고 의자 또는 책상을 사주면 공부를 더 많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주는데...
이 회사 대표는 무슨 마음으로 사줬을까??
부모인 내 마음으로 생각해 보면..돈 더 벌어와라..일 열심히 해라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드니..웃겼다..ㅎㅎㅎ
내심 뿌듯 하기도 했을 것 같다..내가 돈을 벌어 이렇게 비싼 의자를 사줬다 라고..
대표의 마음이야 어떻든..괜시리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해 줄때의 마음과 오버랩 되면서..웃기기도 하고..
잼 있기도 했다..
별걸 다 갖다 붙히는 것일수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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