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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질한 아저씨의 꿍시렁꿍시렁..
사용기 및 리뷰/사용 리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오랜 사용기(약 7개월)

by AKRI 2021. 3. 30.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2020년 8월쯤 갤럭시 노트 20이 나오면서 사은품으로 받았다.
인이어 이어폰을 좋아 하지 않는 나로써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좋은 사은품으로 생각이 되었고..갤럭시 노트 20도 평면이라..내가 원하는 폰이였기에 사전 예약을 통해 받게 되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약 7개월 사용 하면서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을 적어 볼까 한다.
1. 좋았던 점
- 무선, 오픈형,노이즈캔슬링,작고 가벼움,들고 다니기 편함등
2. 불편한 점
- 딱 맞지 않는 듯한 느낌(가끔 한번 만져줘야 소리가 정확하게 들림)
딱..이정도다..

좋았던 점은 무선이고..작고 가볍기 때문에 어떤 무선 이어폰을 사더라도 같은 생각이 많을 것 같다..그러나, 오픈형과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저가에는 없기 때문에
그래도 약간 다른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 한다.
난..인이어 이어폰을 쓰면..귀에 꽉 찬 느낌이 정말 싫어 한다. 그래서 오픈형 이어폰을 자주 쓰곤 했다..기존에 사용한 이어폰도 오르바나 에어이다..오픈형은 잘 사용 하면 공간감을 만들 수 있기에 귀에 딱 맞는 인이어 보다 약간의 콘서트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오픈형을 좋아 하는데..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내 취향에 딱 맞는 느낌이다.
대신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100% 활용이 어렵다...
겨울에 젠하이저 HD 4.50 BTNC를 가끔 사용 하는데..이 제품도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다..확실히 귀를 덮어 줘서 그런지..갤럭시 버즈 라이브보다 기능의 활용성이 좋다..그래도..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켜면..버스 및 전철의 잡소리들은 없어지기에 책 읽기에도 적당 하다..
(참고로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100% 차음이 되는 것이 아니라..외부 소음을 감소 시키는 것이다..따라서, 외부 소음의 감소가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기능의 활용도가 좋고 나쁨이 있는 것이다.)

불편한 점은 딱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다..내 귀는 오픈형을 좋아 하지만..오픈형에 맞는 귀가 아니다..따라서..콩나물의 아이폰 이어폰은 사용이 어렵다. 따라서, 인이어을 쓰던가..오픈형도 캡을 씌우거나 기타 장치를 해야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 할 수 있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약간 헐거워 지는 경우가 있다.(그렇다고 빠지지는 않는다.) 그럴때 마다 한번씩 터치를 해서 다시 끼워 줘야 한다.. 뭐 그정도의 수고로움은 감수 할 수 있다..ㅎㅎㅎ
쓰다 느낀 불편한 점이 하나 더 있는 것 같다..터치다...아직까지 정확한 터치 부분을 찾지 못 해서..매번 오류가 난다..이건 사용 미숙인지..단점인지...모르겠다..

여튼..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사용 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이다..그래도 나한테는 내 취향에 맞는 이어폰이이게 잘 사용 하고 있다..소리도 괜찮고..
인이어의 귀 먹먹함 보다는 오픈형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좋다..따라서, 귀 먹먹함을 싫어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이어폰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