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넷플릭스를 보다가..김다미님 때문에 보게된 드라마다..
원래 김다미라는 탤런트는 개성이 강하고 강한 역할만 하지 않았나??
드라마, 영화를 잘 보진 않았지만..유투브 보면 굉장히 쎈 역할이 많던데..그리고 최우식 탤런트와 같이 나오는 영화도 있고...
그런데..이 드라마는 귀엽고 이쁘게 나왔다..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서로 사랑 하는 젊은 남녀가 이뻐 보인다..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이쁘게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이 드라마를 보기 전에 유투브로 약간 맛을 보고..그리고 본격적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봤다..
내용은 간단하다..
고등학생때 TV(다큐)에 전교 1등과 전교 꼴등이 같이 앉아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을 찍었고.. 그 이후 10년이 지난 후에 그 동영상이 역주행을 하면서 다시 카메라 앞에 서 있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여기서 말이 잠깐 안 되는 얘기는 꼴등인데..책을 엄청 많이 읽는다..그럼 절대 꼴등을 할 수 없는데...
공부에는 욕심이 없고..(원래 금수저) 배짱이 처럼 그림만 그린다..(여기서 또 말이 안 되는게..꼴등인데..1등 하고 같은 대학을 다닌다..ㅎㅎㅎ)
그러고 10년 후 ..
남자 주인공은 그림으로 성공을 한다..여자 주인공은 마케팅(?)인지..행사 진행 회사에 다니면서 큰 회사들의 행사 진행 총괄을 한다.
둘이 일로 다시 만나게 되고..다시 사랑 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헤어졌던 이유와 사랑했던 마음을 다시 확인 하고..다시 사랑 하는 과정을 재미 있게 그렸다..
두 주인공만 주인공이 아니다. 그 친구도 주인공인데..
그들의 친구는 10년이 지난후 PD가 되서..이 두 주인공을 찍는 방송국 PD로 일을 한다..
그러면서 이 친구의 이야기도..엄마와의 관계등을 꾸려 나가는 드라마이다..
이 친구의 얘기를 하면서 내가 가장 인상 깊고..이 드라마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얘기가 나오는데..
" 미워하든 용서하든 그건 나중일이야 다만, 나는 네가 지금 이시간을 그냥 놓치질 말길 바란다."라는 대사는 이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 한다..
다시 시간이 흘러 가까운 미래에..지금 찍었던 다큐가 역주행 하여 다시 다큐를 찍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드라마는 마무리를 한다.
16부작이며, 매 회 1시간 분량이다..
실내 자전거를 타며..출근을 하며..봤다..왠만한 드라마는 빨리 돌리기도 하면서 내용을 보는데..이 드라마는 그냥 첨부터 정주행 했다..
예전에는 SF도 액션도 좋았는데..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풋풋한 사랑 얘기가 아닌가 할 정도로 잼 있게 봤다..
그리고..일단..날이 좋고..밝은 드라마가 좋다..어둡고..불륜...이런 드라마는 정말 싫다...
여튼 잼 있게 봤는데...두 주인공의 모습도 이쁘고..내용도 이쁘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이 드라가의 모티브가 논픽션이란다...그 말에 다시 한번 놀랐다..
역시 현실은 드라마,영화 보다 잼 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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