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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질한 아저씨의 꿍시렁꿍시렁..
일상/여행

안면도 별주부캠핑장 및 해변(청포대 해수욕장)

by AKRI 2020. 7. 12.

블로그 하면서 오랜만에 놀러간 얘기를 해 볼 생각이다..
여기는 별주부캠핑장(청포대 해수욕장)이다..
아이들과 캠핑을 해 볼까 하고 여러가지 캠핑 용품을 알아보고 있다..

동생이 조개가 많이 난다는 얘기를 해서 아이들과 무박으로 놀러 왔다..
결과는 조개는 별로 없다..(동네 어르신께 여쭤 보니..물 빠질때 깊숙히 들어가면 조개 많단다.)
여튼 우리는 꽃지 해수욕장을 많이 갔는데..조개 잡으러 왔는데..조개는 4마리 정도 잡은 듯..

물 놀이를 했는데..이 곳은 물 놀이 할 때 주의 해야 한다..역시 조개가 많았던 곳인지..조개 껍질이 정말 많다..맨 발로 다니면 다칠 정도다..
조개가 많긴 많은 곳인듯..


8년 이상 된 버팔로 텐트..1박도 해 봤는데..나쁘진 않았다..
조개 잡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그러나 막상 가서 물어 보면 조개를 많이 잡은 사람은 별로 없다..ㅎㅎㅎ
바위 산이 하나 있는데..딸과 함께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다..청포대 해수 욕장이 한 눈에 보인다.
물이 들어 올때 물 놀이 하면서 찍은 사진..물이 들어 오더라도 신발은 필수다. 정말 조개 껍질이 너무 많다..깨진 것도 많아서 자칫 잘 못 하면 발 다친다.조심해야 함
물 들어 올때 딸과 아들..정말 잘 논다..

이번 여름이 더워서 6월 부터 지금까지 꽃지 해수욕장 2번 청포 해수욕장 1번 이렇게 3번을 물놀이 다녀왔다..예전에는 워터파크를 많이 갔는데..올해는 캠핑을 하려는 게 컨셉이라..바다 위주로 갔다..
서해안이 물이 깨끗하지 않아서(투명 하지 않아서라고 해야 할 듯) 별로 안 좋아 했는데..아이들은 상관 없나 보다..물만 있으면 논다...

캠핑 용품을 하나하나 준비 해서 자연 위주로 많이 놀러 가야 할 듯..

주의 할 점...
별주부 캠핑장은 개인 사유지다..그래서 하루만 머물러도 2만원을 내야 한다..
캠핑장 아저씨가 고단수로 일부러 텐트 칠때까지 기다렸다..돈 받으러 다닌다.. 그냥 좋은게 좋은 거다 하고 2만원 내고 고기 꿔 먹고..놀다 왔는데..싫어서 그냥 텐트 접어서 가는 사람도 있었다..2만원의 가치는 모르겠다..그래도 사유지라고 하고..물도 쓰고 해야해서..아깝더라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