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찌질한 아저씨의 꿍시렁꿍시렁..
일상/여행

오산 물향기 수목원 다녀옴

by AKRI 2020. 11. 17.

오산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다..
수원에서 자동차로는 별로 안 걸린다...그런데 전철역이 가깝게 느껴 졌다..
오산대역 옆이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초등생 1,000원, 6세 미만 꽁짜..
주차비는 하루 종일 3,000원
가장 중요한거...가져온 쓰레기는 가져가세요..라는 철칙..쓰레기통이 없다.

여튼 이렇게 돈 내고 들어갔는데..아쉬웠다..정말 이뻤을 것 같은데..
내가 간 날은 낙엽도 많이 떨어져서..이쁜것 보다는 약간의 운치(?)가 있었다 정도..

아이들과 점심을 라면과 김밥으로 떼우고..돌아 다니는데..정말 아이들이 잘 뛰어 다녔다.
중간에 화장실도 들렸는데..화장실이 은근 깨끗했다는..ㅎㅎㅎ
봄,가을에 함 다시 가 볼 생각이다..
이번에 갔을때의 아쉬움을 좀 달래 보려고..ㅎㅎㅎ

좀 늦게 도착 해서 많이 둘러 보지도 못 했지만..그래도 자연스러운 경관에서
아이들이 잼 있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꼭 다시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습지가 꽤 많다....자연 정화를 해야 해서 습지 많은 곳이 좋다고는 하는데..

물은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는데...습지라는 말에 모든게 이해 됨..

흔들 그네에서 아이들과 놀았다..신재가 너무 좋아 함..

아열대 식물원(?)도 있는데..이쁜 꽃이 많았다..그런데..좀 작은 것은 아쉽다.

내부 인테리어 같은 인테리어...사진 찍는 장소로는 좋은 듯..

나무 다리들이 많고..습지도 많고..

나무 다리를 뛰어 나녔는데..사람 없을 때만..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억새숲도 있었는데. 좀 작다..

그나마 건져서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는 붉은색 단풍
노란색 단품도 멋스럽게 있었다.

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맛만 본 물향기 수목원..
다음에는 아이들과 제대로 놀다 올 생각이다..